5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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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야. 밥을 먹을땐 밥을 먹어야지~

부쩍 밥을 많이 먹기 시작한 주하. 그런데… 한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그런 주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TV 티비를 틀어놓으면 주하가 스톱이다!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눈 빛이 .. 완전 몰입이다. 집중력이 좋은건지 호기심이 강한건지 .. 그냥 티비가 반짝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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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의 돌 잔치 답례품을 준비하는데..

주하의 돌 답례품에 쓸 리본끈을 자르는 쭈맘과엄마를 돕겠다는 주하…..자기 생일에 오시는 분들 드릴답례품이니 돕겠다는 주하..괜찮다고 몇번을 말리고 멀리 데려다 놓기도 했지만끝내 자기가 해야한다며 빡빡 기어와서 엄마를 돕는 주하.역시 .. 우리 주하는 됨됨이가 훌륭하다. ( 딸 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괜찮겠지? ㅎㅎㅎ ) 주하가 이제 뒤뚱뒤뚱 걷는다. 걸어다니면서 거실의 장난감들을 다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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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가 좀 컷다고 투정을 부리고 떼쓴다.

녀석 힘이 좀 쎄졌다. 근육도 꽤 생긴거 같고… 하기 싫은 일과 좋은 일의 구분이 뚜렸해 지고 있다. 그래서 쭈맘이 요즘 더 힘들어 한다. 밥 먹이는 일도 힘들어지고 ( 먹다가 걸어서 도망간다.) 씻기는 일이며 ( 뒤로 뻗대고 안 씻으려한다) 함께 밖에 나가는일 (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손을 잡아 끌어당긴다) 집에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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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랑 보낸 하루.

근로자의 날. 정읍에 내려가려 했지만 … 주하의 돌 잔치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맘편히 지내다 오지 못할것 같아서 내려가기를 포기했다. 그리고 주하랑 시간을 보냈다. 집 근처 배머시기 산에 있는 운동기구들을 주하가 만지며 놀았다. 녀석은 처음 보는 물건이 신기한지 만지작 만지작 거린다. 그네도 태워줬다. 묘한 기분이 들었는지 그렇게 즐거워 하지 않았다. 비둘기들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