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가 준비한 어버이날
오늘은 어버이날. 2025년 5월 8일. 재하가 홀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재하가 준비한 선물은, 엄마의 립스틱, 아빠의 옷, 그리고 카네이션 케이크! 많이 고민하고, 잘 준비한 선물같다. 마음에 든다. 이 선물들은 밤 늦게 받았다. 어버이날 아침, 점심, 저녁이 지나고 밤에 받았다. 사랑하는 귀여운 우리 막내딸의 이야기는,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것이 꼭 아침이어야 하나요?…
오늘은 어버이날. 2025년 5월 8일. 재하가 홀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재하가 준비한 선물은, 엄마의 립스틱, 아빠의 옷, 그리고 카네이션 케이크! 많이 고민하고, 잘 준비한 선물같다. 마음에 든다. 이 선물들은 밤 늦게 받았다. 어버이날 아침, 점심, 저녁이 지나고 밤에 받았다. 사랑하는 귀여운 우리 막내딸의 이야기는,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것이 꼭 아침이어야 하나요?…
재하가 검도 1급증을 땄다. 계속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어느새 1급증을 따고 있는 재하가 너무나 대견하다 우리 막내딸! 멋지다!
재하가 만들어준 생일케익. 딸기를 듬뿍 넣고, 생크림도 정말 맛있었다. 나는 신라호텔에서 만든 케익보다 재하의 케익이 더 좋다. 이렇게 맛있는 케익을 먹을 수 있는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주님, 재하를 저의 딸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듀오백키즈 의자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앉는 부분이 상당히 지저분했다. 그래서 ~ 가죽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재하를 불렀다. “재하야. 이거 가죽 바꿀건데 무슨 색으로 바꾸면 좋을까? ” 재하가 고른 색은 진한하늘색. T_T 등받이는 핑크인데~ 하늘색을 고르다니… 괜찮을까? 그래도 사용자인 재하가 고른 색이니 ~ 그렇게 하기로 하고 사이즈를 잰다음에 주문! …
“행복 “ 내 새끼 입에 맛있게 들어가는 음식을 볼 때 “우울 “ 내 짜장면을 가위로 난도질하고 … 면을 숟가락으로 떠 먹는 새끼를 볼 때. ” 걱정 “ 탕슉의 갯수가 줄어드니 재재가 걱정한다. 그리고는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이거 하나는 아빠꺼. 이쪽은 내꺼. 딸아! 넌 탕슉걱정. 아빠는 노년이 걱정되는 상황이구나…. T…
벌써 새벽 1시,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주하와 같은 의자를 갖고 싶어하는 재하에게 선물하기 위해 분리수거장에서 가지고 온 의자를 새로 리폼해보기로 했다. 막내딸 재하를 위한 의자 리폼에는 가죽이 필요하다. 물론, 인조가죽을 선택했다. 진짜 가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색이 없기 때문이다. 의자를 리폼하는데 필요한 인조가죽을 주문하려다 어떤 색으로…
수건말이 -장재하 세탁기속을 빙글빙글 돌고나온 수건들 어질어질 느낌이 남아 있을까? 햇볕을 맞이하는 수건들 쨍쨍한 느낌이 남아 있을까? 돌돌말린 수건을 보고 있으니 따뜻한 기분이 들어요 ♥
2016, 겨울 첫눈 오늘 첫눈이 내렸다. 사실 진짜 첫눈은 5일 전쯤 내렸지만 이렇게 펑펑 내린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막내딸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오랜만에 찍은 막내딸 사진, 모델이 좋으니 사진이 모두 예술이다. 사진을 쭉~ 둘러본 막내딸이 이렇게 말한다. “아빠, 아빠랑 같이 찍은 셀카사진이 없네? 다음엔 셀카를 많이 찍어야 겠다. 알겠지?” 포즈도,…
오늘 저녁, 감자탕을 먹으러 감자탕집에 갔다. 물티슈를 가지고 입을 닦는 재하에게 내가 한마디 했다. 나 : “재하야, 물티슈 몸에 해로우니까 입에 넣지 마세요! 물티슈로 닦은 손도 입에 넣으면 해롭데.” 재하 : “왜? 해로운데?” 나 : “물티슈에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몸에 해롭데” 재하 : “방부제가 뭔데?” 나 : “썩지않게 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