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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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을 회복한 주하

약먹기가 싫어서 인건지 주하가 빨리 호전되고 있다.설사도 진정이 됐고배고프다고 밥도 달라고 한다.설사가 길면 5일까지 한다고 하던데이틀하고 좋아지고 있다.설사약은 그래서 먹이지 않았다.장염약만 한번더 먹이고 장염약도 먹이지 않았다.약을 먹기싫어하는 주하에게 약을 억지로 먹이는게 더 안좋을것 같다.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테니….약을 먹다가 안먹으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다른병도 아니고 설사를 동반한 장염이니설사도 진정되고 열도 없고 잘놀고 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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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시작하다

의사의 말대로 주하는 장염이었나보다.저녁부터 설사를 시작했다.이제 약먹이는 일이 힘들다.지사제를 먹여야 하고 장염약을 먹여야 한다.옛날 죄인에게 사약을 먹이는 일도 이보다는 쉬웠으리라…등을 활시위처럼 휘어버리고 버티는 주하를 붙잡고 입안으로 약을 넣는다.주하는 울고 불고약은 다시 입에서 흘러나오고정말… 못할 짓이 따로없다.그렇게 하루 3회. 6번을 약을 먹여야 한단다.맙..소사…주하야~! 미안하다. 그래도 니가 약을 먹어야 건강해진다니아빠는 널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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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교환

친구들이 주하네집에 모였다.지지난주에 이야기했던 선물교환식? 을 하려고 모였다.아이들꺼 1개. 어른용 남여 각각 1개씩 해서 선물을 모아놓고선물을 교환했다.아이들꺼는 한쪽에 차례로 쌓아놓고 아이들이 가서 가져오라고 했다.주하는 제일 먼저 달려가서 빨간 상자를 잡았다.주하의 선물은 예쁜 노랑 장갑이었다.주하는 선물보다 선물 박스에 관심이 많은것 같다.선물 선물 하면서 박스를 만지작 거린다.주하네가 준비한 선물은 하민이네로 갔다.급하게 준비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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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중랑천 뚝방길 걷기

바람이 좀 차가웠지만따뜻한 햇볕이 좋아서 주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눈이 왔기 때문에.. ^^아파트 입구에서 터덜 터덜 걷는 주하를 번쩍 들어서 안고 걸었다.뚝방길에 도착해서 주하를 내려줬더니 눈이 부시다고 인상을 쓴다.그래도 눈위를 걷게 해줬더니신기해 하면서 발자국을 만드는 주하.손이 시려웠지만 주하를 위해 눈사람도 만들었다.잘 뭉쳐지지 않는 눈을 힘으로 눌러서 동그랗게 만들고또 하나 동그랗게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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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예배가 끝나고 주하는 친구들과 반포자이에 사는 동생네 집에 놀러를 갔다. 넓은 집.. 와우! 거실이 우리집 만큼 넓었다. 주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바쁘다. 짜장면과 탕수육 ..나머지 이름모를 중국음식들… ^^;; 직접 오픈에서 구운 맛있는 고기음식도 일품이다. 어항이 있어서 주하는 물고기를 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방 저방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언니, 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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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의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저녁.쭈맘이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나가자! 케익이라도 먹어야지? \"해서 걷고 또 걸어서 삼거리에 있는 던킨도너츠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익을 사왔다.양모자? 같은것도 있어서 주하에게 주고 집에 도착!솔로인 처제가 혼자외롭게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낼것 같아서처제를 집으로 불렀다.그런데… 처제의 손에 들려있는 던킨도너츠케익… 쿵!!자전거를 잡아타고 곧바로 쭈맘과 함께 샀던 케익을 환불하러 갔다.\"케익은 생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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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예원이의 돌잔치에 가다

어제 유겸이네 돌잔치에 갔다와서 피곤이 풀리지도 않았는데 또다른 동생 예원이의 돌잔치에 가야하는 주하. 그래도 교회를 갔다가 가는 곳이라서 맘 편히 준비해서 갔다. 돌잔치 전문점에서 하는 돌잔치는 역시 뭔가가 좀 편안하다. 엄마 아빠가 따로 준비하고 분주히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시키는데로 하면 되고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면 된다. 손님들은 음식을 먹다가 돌잡이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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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는 동생 유겸이의 돌잔치에 다녀오다

멀리사는 동생 유겸이. 그러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주하의 멋지게 생긴 동생이다. 맛있는 집에서 한다기에 쭈맘을 따라나선 쭈빠… ㅎㅎㅎㅎㅎ ( 먹을것에 약한 쭈빠..) 아침부터 준비해서 출발~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차가 막힌다. 신림역? 까지 가야하는데… 동부간선 부터 차가 막힌다. 흐미…… 1시간 30분을 걸려서 도착한 음식점. 이러….언~~! 돌잔치 전문 집이 아니다. 그냥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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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에게 지붕달린 자동차가 생기다.

자동차.어릴적 동생과 완전히 부서질때까지 타고놀던 노란색 말이 생각난다.그 말이 동생과 나의 타는 자동차의 전부였는데…주하는 그런 비슷한 자동차와 …. 오늘 또다른 자동차가 생겼다.쭈맘이 벼르고 별러서 구입한 자동차.!! 크리스마스선물이다.공포의 10개월 무이자 할부. 뚜둥… 요즘산타는 카드가 있으니..참 좋다. T_T무슨 애들 자동차가 이렇게 비싸냐? 했는데….주하가 완전 사랑한다 ^^돈이 없어서 그간 사주길 미루고 미뤘는데.. 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