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랑 ~ 사진찍기 놀이
펑펑펑 첫눈
펑펑펑 첫눈
누군가 청소를 하며 이런저런 물건들을 버렸다. 거기서 발견한 좋은 아이템! 30홀 펀치. 10만원 쯤 하는 건데 안써서 더러워져 버렸나보다. 물티슈로 구석구석 닦고 기름도 칠해주니 멀쩡한 새것이 되었다.내가 새생명을 내렸으니 넌 이제 내꺼다. 아니~ 주하랑 재하꺼다. ㅎㅎㅎ
저녁에 엄마가 만들어준 계란찜을 완샷? 하는 재하.엄마가 만들어준 계란찜을 밥도 없이 퍼먹더니급기야 뚝배기를 양손으로 들고 국물을 마신다.나중에 막거리좀 드실 포스다.
정읍할아버지 할머니 올라오심
주하가 종이와 테이프로 카메라를 만들었다. 찰칵! 하고 찍고 직접 그려 주는 카메라다. 자세히 보니 너무 잘 만들었다. 앞쪽에는 \"보시오\" 라고 글씨도 써있다. ㅎㅎㅎ 찍고 그려서 주는 카메라라. \" 아빠 ~ 찍어줘~ \" 했더니 ;; 해골이 나왔다.
주하는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아서 약을 먹고 있다. 일어나서 두번 토하고 해열제와 약을 먹었다. 그래도 낮에는 잘 지낸다. 밥도 잘 먹고.
주하가 토하고 열이 난다. 그래도 낮에는 잘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