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12

미분류

주하의 면사랑. 재하의 게사랑.

오늘 주하 교회동생의 돌잔치.그래서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돌잔치 장소로 갔다.주하는 면사랑 회원답게 면을 먹겠다고 한다.랍스타. 홍게. 갈비. 회. 등등 맛있는 먹거리가 천지인데…면을 먹겠단다.주하가 첫번째로 고른건 . 까르보나라.주문하고 이삼분 후에 오라고 해서 내가 먹을 음식을 담고가져가기로 하고 회 코너로 이동.싱싱한 물고기가 수조에서 헤엄치고있다.고녀석들을 잡아서 바로 회를 뜨나보다.부위별로 어종별로 회를 접시에 담고…

미분류

주하 토끼를 선물 받다.

오늘은 2월 월급날..집에 오니 주하가 토끼선물을 사달라고한다.이미 엄마와 모정의 거래가 있었던것 같다.그래서 조금 큰 월계마트로 선물을 사러갔다.장난감 코너에가니 주하가 이것저것 다 사달라고 난리다.엔진포스 그림그리기를 잡고 이거 사고싶다고 떼쓰는 주하를 인형코너로 데리고가서 토끼를 보여줬다.토끼는 두종류가 있었다.싼놈과 비싼놈. 가격차이는 물과 밥그릇이 함께있는 프라스틱장남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나와 마눌님은 주하에게 저렴한 놈을 권했다하지만 누가…

미분류

퍼즐들이 주는 선물

회사에서 교육이 있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퇴근이 조금 늦었다.오늘도 주하가 먼저 잠들까봐 전화로 어제 구입한 초콜릿의 존재를 주하에게 알려줫다.전화기넘어로 “엄마, 냉장고에 초콜렛있데. 나 한번 볼래”하는 주하의 목소리가 들린다. 교육이 끝나고 집으로 빠르게 달려간다.다행이 집에 와보니 오늘은 주하가 잠들기 전이다.주하는 오늘 퍼즐맞추기에 빠져지냈다고 한다.많은 조각퍼즐도 잘 맞추는 주하가 대견스러워서어제 문영이가 사준…

미분류

주하랑 설탕놀이

주하가 오랜만에 교회친구들과 놀았다.예배가 끝나고 카페에서 친구들과 설탕놀이를 했다.주하의 많고 많은 놀이 중 하나인 설탕놀이는어떻게 보면 내가 만들어준 놀이다.카페에가면 있는 스틱설탕을 뜯어서빨대등으로 가지고 노는 놀이다.일회용 물컵의 아래쪽을 뜯어 깔대기를 만들고거기에 설탕을 부어서 아래로 떨어지도록 한다.물론.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 그래도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보여주지 않기로 했기에내가 안먹은 스틱설탕 하나로 아이가 놀수있다면…

미분류

주하랑 놀다

김밥말이 놀이숨박꼭질인디언 텐트놀이동네 사진찍기놀이공주놀이그네타기주하는 아빠랑 노는걸 좋아하는것 같다.오전에 이불에 주하를 돌돌말아 김밥놀이를 했다.전에도 했을법한 놀이인데 주하가 무척 좋아한다.그리고 그네를 한 20분 타고엄마가 재하 예방접속하고 돌아오자싱싱카와 카메라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생각보다 날이 쌀쌀해서 놀이터에세 조금 놀다가햇볕애 있는 곳으로 나갔다. 그리고 나는 내 카메라로. 주하는 주하카메라로동네를 찍었다. 하지만 이역시 날이 추운관계로 많이 찍지는…

미분류

주하가 이름을 혼자서 쓰다

주하가 칠판에 이름을 쓴다.주하장 이라고 쓴다.글로벌하다. ㅎㅎㅎ필체도 예쁘다역시 우리딸. 가르쳐 주지않아도때가되면 착착한다.그런 주하를 재하때문에 어린이집에 보냈다.그게 미안하다.저녁에 주하엄마가 나에게 말한다.재하가 낮잠 자는동안 주하에게 “재하도 열린창의 어린이집 보낼까?”라고 물었더니 “아니 보내지마. 유치원 보내”라고 했단다. 2월 27일 유치원에 가는 주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미련도 없나보다.주하가 직접 불러줘서 쓰고 있는 글수현 주하 열린창의어린이집 현빈이…

미분류

주하는 특별하다

오후시간.엄마와 주하의 시간.주하가 실로폰을 꺼내더니 미끄러지듯 낮은음에서 높은음으로 실로폰을 친다.띠리리리리리링예쁜소리가 나자 주하가 말한다.“엄마. 나한테 말할때 이렇게 예쁜 소리가 나게 말해”그리곤 실로폰을 아무렇게 땡땡 쳐댄다.“이렇게 화내면서 말하지말고 예쁘게 . 이렇게 예쁘게”그러면서 한번더 미끄러지듯 실로폰을 친다.……주하가 몸도 생각도 표현력도 많이 자랐다.이제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겠다.저녁이 되자 주하는 내 게임기를 꺼내 자동차…

미분류

주하가 선물을 정하다

늦은 퇴근길..집으로 가는길에 전화가 왔다.집전화로 주하가 나에게 건 전화다아빠. 마트에서 베이비스타 사와 아라찌?꼭 사와야해!그게 뭔데?…..난… 그게 과자 이름인줄은 꿈에도 모르고계속 주하에게 뭐냐고 물었다.나중에 마눌님께서 과자이름이고 라면과자라고 했다.8시30분쯤 마트에 도착했다.과자코너를 다 돌았는데과자가 없다.다시 집으로 전화했다주하가 받는다주하야 그 과자 설명좀 해줄래응 아빠 그건 라면과자야. 봉지에 들어있어. 그리고 빨간색이야. 꼭 사와 아랐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