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09

미분류

주하의 오디오.

주하방이 조용하다.거실에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곤하는데거실에 오디오를 끄면 주하방은 조용해진다.그렇다고 거실오디오를 주하방까지 잘 들리도록 크게 틀면거실은 너무 시끄럽다.그래서 안쓰는 MP3 를 꺼내서 컴퓨터 스피커와 연결해서주하방에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했다.책장위에 올려서 주하 손이 닿지않도록 하고 개구리와 잭스펠로우 그리고 유령신랑(?)이 함께 했다.음악을 틀어줬더니 좋아라한다.자기방에서 혼자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하며 열심인 주하.언제쯤 책을 읽으며…

미분류

고구마를 좋아하는 주하!

고구마를 먹고 뛰어봤는가? 바람이 많이 불던날 고구마를 들고 주차장을 걸어봤는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긴 고구마를 한손에 들고 한입가득 베어물고 뛰어 봤는가? 찬 바람도 무섭지 않은가보다. (아니 살짝 무서워서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ㅎㅎ ) 주하가 고구마를 잘 먹는다. 하루에 3개 4개를 먹기도 했다. 손에 딱 잡히는 크기의 고구마를 손에 들고 걸어다니면서…

미분류

주하 가을을 즐기다.

주하의 두번째 가을이다.첫번째 가을은 보자기에 싸여서 보냈으니 직접 느껴보는 가을로는 첫번째라고 해도 될 것이다. 쌀쌀한 바람과 낙엽을 좋아하는 주하. 길을 걸으며 몸을 흔들고 ( 바람을 느끼며 걷다. ) 길을 걸을 때 낙엽을 밟으며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주하의 두번째 가을을 주하가 온몸으로 기억하려 하고 있다. Copyright 2008. JUHA.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