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포 이야기

재하,

 

  1.  모래는 물을 잘 빨아들여 그래서 휴대폰이 물이 물이 묻으면 모래에 쓱쓱 문지르면 물이 없어져. .. 내꺼폰도 언니꺼 폰도 그렇게 했어.
  2. 엄마는 여행가는걸 좋아해. 그런데 여행에 오면 놀지는 않아. 아빠는 여행가는걸 싫어해. 그런데 여행을 오면 우리랑 잘 놀아줘.

어제 밥을 먹던 재하가,

근데 엄마 진짜 이상해.

엄마 : “뭐가?”

재하 : “엄마는 맨날 여행가자~ 여행가자~ 하잖아.”

엄마 : “그래, 여행오니깐 좋잖아!”

재하 : “근데 이상해. 엄마는 여행오면 놀지는 않아. 아빠는 여행가지 말자고 하는데 여행오면 우리랑 같이 잘 놀고..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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