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아버지가 책장을 주워오다.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상태좋은 책장이 하나 나와있습니다.
작은방에 책장이 없어서 여기저기 책을 꼽아뒀는데
책장을 보니 가져다 쓰면 좋을것 같아서 으쌰! 하고 들어서 가져왔습니다.

책장의 더러운 부분들을 아세톤을 발라가며 깨끗하게 닦아내고
풀어진 받침대 고리도 좋이고
선반도 닦아서 방한쪽에 놓고 책을 꼽았습니다.
작은방 여기저기 있던 책들이 책장에 들어가니 한결 깔끔합니다.

역시 잘 가져온것 같습니다!

일부러 떼지않은 대형폐기물스티커도 있으니
이사갈때는 그대로 내놓고 가면 되겠죠?

쭈맘은 남이 쓰던 물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쭈빠도 그렇게 썩 좋은건 아니지만 쓸만한데 어떻습니까?
^^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큰 트럭을 하나 사고
트럭을 가지고 좀더 깨끗하고 좋은 물건들을 집으로 가져와야겠습니다. ㅎㅎㅎㅎ
그러려면 집이 커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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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 외할머니 환갑이었습니다.
큰이모가 아파서 조촐하게 가족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케익에 촛불도 켜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후~ 불었습니다.

큰이모가 얼른 나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온 가족이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외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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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책장
주워온 책장
책장이 놓여질 자리
책장이 놓여질 자리
주하 외할머니 생신
주하 외할머니 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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