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주하가 언제 이렇게 커버렸을까?
침대에서 잠든 주하를 보면 참 신기하다.
배속에서 초음파 사진으로 보면서 \"오케이야 \" 하고 부를때가 어제같은데
주하는 벌써 이렇게 커서
침대에서 팔을 벌리고 대자로 자고있다.
나중에 10년쯤 지나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
\" 주하야? 너 언제 이렇게 커버렸어? 엉? \"
하면서 주하에게 물어보겠지.
어른들 말이 애기들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고 하는데
누워서 잠든 주하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프지 말고 잘 ~ 자라야 할텐데.
똑똑하게 자라는거보다 건강하게 자라야 할텐데~
주하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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