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이제 유제품을 먹어도 되나보다~!
밤 10시.
주하가 칭얼거려서 주하를 안고 집앞 슈퍼에 갔다.
쭈맘의 특명으로
치즈와 어린이 우유, 그리고 수박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주하에게 치즈를 먹여봤다.
몇주 전까지만해도 주하는 치즈나 우유를 먹으면
얼굴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곤 했다.
일종의 유제품 알러지라고 했다.
병원에서는 돌 지나서 다시 먹여보라고 했는데
쭈맘이 시도를 해본것이다.
치즈를 손으로 떼서 주하입에 넣어줬다.
잘 받아먹는다.
치즈 한장을 다 먹은 주하.
짜잔~~ 놀랍게도 주하에겐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유제품에 대한 면역이 생긴것이다.
정말… 돌 이전과 이후가 이렇게 다르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주하가 유제품 알러지가 없어지면서
이제 주하에게 간식으로 줄 음식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 남아있던 쑥뜸 10박스를 팔다.
* 쭈맘이 주하를 목욕시키다. – 헤드캡이 있으면 직접 씻길 수 있겠다고 한다.
(내일 헤드캡을 주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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