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
주하의 작은아빠 집들이 가는 날.
조금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오산에 4시 쯤 도착했다.
그래서 찾은 물향기 수목원.
주하랑 함께는 처음 간 수목원이다.
주하는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잠들어 있었다.
덕분에 주하엄마와 나는 음악공연을 볼 수 있었고.
손잡고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0분 후쯤 주하가 일어났다.
넓은 곳과 나무가 많은 곳을 걸어다니는 주하는 신이 났는지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잘 놀았다.
빵가루를 연못에 던지니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몰려들어서
놀라기도 했고
연못에 돌을 던지며 놀기도 했다.
자주 놀러 나와야겠다. 주하가 저렇게 좋아하다니…. ^^
같이 걸으며 이야기도 많이해서 그런지 쭈맘과의 사랑이 더욱 딴딴해졌다.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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