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가 선물을 정하다
늦은 퇴근길..
집으로 가는길에 전화가 왔다.
집전화로 주하가 나에게 건 전화다
집으로 가는길에 전화가 왔다.
집전화로 주하가 나에게 건 전화다
아빠. 마트에서 베이비스타 사와 아라찌?
꼭 사와야해!
그게 뭔데?…..
난… 그게 과자 이름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계속 주하에게 뭐냐고 물었다.
나중에 마눌님께서 과자이름이고 라면과자라고 했다.
8시30분쯤 마트에 도착했다.
과자코너를 다 돌았는데
과자가 없다.
다시 집으로 전화했다
주하가 받는다
주하야 그 과자 설명좀 해줄래
응 아빠 그건 라면과자야. 봉지에 들어있어. 그리고 빨간색이야. 꼭 사와 아랐지? 꼭 이야 꼭!
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돌아다니는 동안 과자룰 찾을 수 있었다.
점점 주하의 선물이 힘들어진다.
날마다 주하에게 선물하기를 끝내야 하나..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