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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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새벽 세시

새벽 세시 / 장상현 2017.02.04. 고개 돌려 보니 네가 거기 있다 떨어진 가지 주워 꼽고 잊고 그렇게 지냈는데 힘겨운 새벽 세시 작은 손을 내밀어 나를 부르는 너 네 여린 손짓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두 손 모아 눈을 감는다. [글/사진 : 장상현] * 어제 너무 커피를 진하게 마셨더니 잠이 오지 않아 힘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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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이번주 QT 본문,  호세아서 5장:8절 ~ 9장9절 까지의 말씀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월요일 QT말씀중 5장 15절을 보면 /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후하리라 / 라고 하십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그들, 음행을 즐기고, 악행을 저지르며 말씀을 거역하는 그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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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좀더 소통이 필요하다.

오늘 아침의 일이다. 어제 밤에 사랑하는 은혜가, “운동하면서 들을 이어폰 없어? 내가 가진거 고장난거 같은데?” 라고 했다. 아마도 오랜만에 헬스클럽을 가면서 이어폰을 챙겨갔는데 고장이 났나보다.   그래서 아침 출근길 바쁜 가운데도 내가 아끼는 블루투스이어폰을 은혜의 휴대폰에 세팅해주고 “자 여기, 무선이라 이게 더 편할꺼야!” 라고 하며 칭찬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