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건소.
주하가 예방접종을 맞고 왔단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쭈맘이 그런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쭈맘이 그런다.
\"내가 조그만 늦게 갔으면 큰일날뻔 했지 뭐야. 내가 11시 50분에 갔거든…\"
내용은 이러하다.
점심시간이 다 되서 보건소에 들어갔고
예방접종을 맞았단다.
아파서 주하가 울고있어서
보건소 안에서 주하를 달래고 있는데
12시가 되자 보건소 직원들이 쭈맘의 가방들을 문 밖으로 내 놓고
울고있는 주하를 안고있는 쭈맘을 나가라고 했다고 한다.
12시니깐 자기들 밥먹으러 가야한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엄마가 그 자리에 있으면 얼마나 더 있겠는가?
그거 잠깐을 못 기다리고 나가라고 하다니..
문제는 또 있다. 건성건성이다.
주하 귀에서 냄새가 나서 진료하는 보건소 의사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아이 귀에서 냄새가 나는데 염증이 있거나 그런거 아닌가요?\"
\"병원으로 가보세요\"
이랬단다. 보건소는 병원이 아니었나보다. 그럼 주하는 누구에게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을 맞았단 말인가?…. 청소부 아줌마였나?
…. 이러니 욕을 들어 쳐 먹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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