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의 송편놀이.
추석에 차를 가져가지 않아서 쭈빠가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했다.
쭈빠의 카메라가 없어서 그런지… 주하의 사진이 그리 많지 않다.
쭈맘의 F717 로 촬영한 몇장의 사진이 전부이다.
그중에 송편을 만들던 주하 할아버지가 주하의 이마에 올려주신 송편반죽이다.
모시반죽인데 주하가 좋아한다.
…. 이 사진의 제목을 뭐라할까… .. 고민하려고 했는데
고민할 필요도 없다.
\" 똥.주.하 \"
ㅎㅎㅎㅎㅎ 주하는 똥을 많이 싼다. 뿢지지지직!
그래서 주하 할아버지가 똥주하 라고 불렀다.
뭐 근데 나름 귀엽다. 똥주하.
암튼 주하는 할아버지 덕분에 처음으로 송편 반죽을 이마에 올려보았고
손으로 주물럭 거리기도 했다.
주하에게는 즐거운 추석명절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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