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맘은 치과도 가고 미용실도 가고… 주하를 쭈빠가 보면서
쭈맘은 자유시간이 생긴것이다.

쭈빠와 주하가 노는 동안
쭈빠는 많은 일을 했다.
주하에게 이유식도 먹이고 ( 엄청~ 잘 먹는다. ㅎㅎ 기분이 좋다. )
주하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주하 기저귀도 갈아주고

….그리고… 주하 사진도 찍어주고 비디오도 찍어주고..
그런데 사고가 생겼다.

맙..소..사..

주하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책을 주하에게 보여주며 놀으라고하고
주하가 책 보는 장면을 쭈빠는 비디오로 찍었다.
그런데…순간….

호랑이 부분을 주하가 손으로 밀더니… 쓱~~~~~~ 당긴다.
그대로 호랑이가 찢겨져 나갔다.

막으려고 손을 뻗어보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렇게 주하는 7개월에 한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여자아이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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