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아빠가 소나무로 주하 장난감을 만들어주다.
주하가 오랜만에 정읍에 내려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정읍은 멋진 풍경을 주하에게 보여줬습니다.
주하는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 많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정읍은 멋진 풍경을 주하에게 보여줬습니다.
주하는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 많습니다.
눈도 처음으로 만져봤고
고드름의 차가움도 느껴봤습니다.
하얀 눈에 반사되는 햇빛에 눈부셔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주하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기로 한 쭈빠.
주하 할아버지(쭈빠빠) 와 작업을 시작합니다.
소나무를 잘라서 깍고 갈고 해서
주하 쌓기놀이 장난감을 만들어 줬습니다.
잘 가지고 놀까요?
좋아 할까요?
처음 만들어 본 것이라서 엉성하고 모양도 좋지 않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쭈빠와 쭈빠빠의 마음을 안다면 주하가 좋아하겠죠?
^^;;
저녁엔 주하와 함께 시골집 근처 한우고기 전문 식당에 갔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식당은 고기만 사면
상추, 마늘, 된장, 불판, 불 … 은 무한제공입니다.
샐프서비스로 …
식당에 가려는데 주하 할머니께서는 부엌에서
밥통을 통째로 보자기로 싸고 김치도 김치통으로 담으셨습니다.
왜?.. 식당에 가서 먹을 꺼라고 합니다.
아리송한 식당이죠? ^^
그래도 고기는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야합니다.
안그러면 ….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자리도 없고… 자리를 서로 앉으려고 아직 다 먹지도 않은 사람들 뒤에 줄을 서기도 합니다. … 무섭죠?… 주하네는 처음가봤는데 이미 유명한 곳이 된 식당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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