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대신 롯데월드

남이섬에 출사가 있어서
주하랑 쭈맘이랑 함께 가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천둥 번개를 동방한 비로
남이섬의 땅이 좋지 않다는 선발대의 제보를 듣고
우리는 마땅한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다 집에서 아미랑 놀고있다는 처형과 통화를 하게되었고
함께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다.
먼저 도착한 우리는 아미와 처형을 기다렸고
그 기다림이 있는동안
주하는 스티커판매대에서 스티커를 집었다 놨다
집어서 도망가기도 하고
만지작 거리고…
인형 판매대에서 인형을 들었다 놨다
강아지를 안았다가 내려놨다가
볼펜을 잡아서 뺐다가 다시 꼽았다가…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나있었다.
자유이용권, 어른2매
어린이 1매
무료입장 1매.
를 구입해서 입장~!
입장하자마자 패스티발이 진행중이었다.
주하는 생전 처음보는 광경에 넋을 놓고 구경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롯데카드가 있으니 자주와도 될것 같다. ^^
( 그런데 아직 36개월이 안된 주하는 못타는 놀이기구가 많았다.. T_T )
한동안 돌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또 한동안 돌다가 민속박물관도 가고
저녁도 간단히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즐거워 했던 주하를 생각하니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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