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하 외할아버지 생신잔치.
주하 외할아버지 생신잔치를 했다.
메뉴가 참 다양한 생일상이 차려졌다.
카레에 버무린 꽃게, 골뱅이소면 무침등….
주하 이모와 주하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두개의 상을 가득 채웠다.
맛있는 음식들을 양껏 먹고 처남이 준비한 케익까지 먹고나니
내배가 뽈록해졌다. 주하배도 내 배처럼 뽈록해졌다.
모두들 뱃속이 맛좋은 음식들로 가득차서 기분이 좋았어야 했는데
아직 주하 큰이모의 빈자리가 큰 듯 했다.
즐겁게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며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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