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미술놀이를 하다
쭈맘이 티비에서 봤다며 두부를 이용한 미술놀이를 하자고 한다.
슈퍼에서 두부를 사고 문방구에서 물감을 샀다.
집에 들어와 주하의 미술놀이를 시작했다.
슈퍼에서 두부를 사고 문방구에서 물감을 샀다.
집에 들어와 주하의 미술놀이를 시작했다.
두부를 으깨고 거기에 색색 물감을 넣었다.
주하가 만지작 거리며 놀게 하려고 했는데…
얌전쟁이(?) 주하는 손으로 팍팍! 건들려고 하지 않는다.
쪼금 쪼금…. 만지더니 급기야.
\"숫가락 주세요.\"
… 그래서 엄마가 나섰다. 푹~~~~~~!
엄마가 푹푹 두부를 만지고 놀기 시작하자 주하도 따라서 한다.
나중에 손에 물감도 짜셔 놀았다.
재미있어하는 주하를 보니 두부랑 물감이 아깝지 않다.
하긴… 아까워 할 일도 아니다. 문화센터에서 돈을 주고하는건 더 많은 돈이 들어가니깐.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주하와 좀더 많이 놀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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