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 돌잔치에 가다
오늘은 태민이 돌잔치가 있는날.
주하가 제일 어렸던 때가 어제같은데 주하 밑으로 동생들이 태어나고
태민이가 첫번째 생일잔치를 한다고 한다.
주하가 제일 어렸던 때가 어제같은데 주하 밑으로 동생들이 태어나고
태민이가 첫번째 생일잔치를 한다고 한다.
주하는 아침잠을 푹~ 자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땡큐와 함께 태민이의 돌잔치에 갔다.
신촌쪽에 있는 돌잔치장소는 거리는 멀었지만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서 빨리 도착했다.
북적북적.
아침겸 점심을 먹는 주하는 우동을 한그릇 반을 먹었다.
일찍 깨워서 아침을 먹이고 나왔어야 했는데 국수를 후루룩 먹는 주하를 보니
미안한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먹을만 한것들을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것이 없다.
그래도 우동이라도 잘 먹어주는 주하가 정말 고맙다.
현지와 서현이가 주하를 데리고 놀아준다.
나이차이가 10살이상 나는 언니들이 잘 보살펴주니 주하는 기분이 좋은가보다.
아빠랑 함께 가서 가지고온 떡 하나를 손으로 집더니
현지에게 가서 주고온다. 마음에 들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