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오빠(현수?)를 만나다
주하랑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주하가 자전거를 타고 놀이터에 도착해보니
남자아이가 한면 놀고있었다.
주하가 집에서 가지고 나온 과자를 하나 건네고.. 그렇게 둘은 놀기 시작했다.
서로 손이 올라가고 하며 싸우기도 하고
또 금새 자전거를 바꿔타며 놀기도하고
.. 암튼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한것 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현수라는 이름을 가진 오빠였다. ( 우리집과 같은 층.. )
서울살면 옆집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다더니.. 내가 그꼴이다. ^^;;
나중에 또 만나면 현수 부모에게 인사도 하고 해서 친해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