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랑 많이 놀아주지 못하다.
퇴근길에 주하를 만났다.
재하도 만났다.
주하는 “아빠! 선물~~♥ 내가 예쁜거 사달라고 했자나. 내 선물 없어??”
재하도 만났다.
주하는 “아빠! 선물~~♥ 내가 예쁜거 사달라고 했자나. 내 선물 없어??”
질문이 계속된다.
한마리 참새처럼 재잘거리는 주하.
재하는 그 옆 카시트에 앉아서
나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웃는다
주하에게는 갈비를 먹으러 가는게 선물이라고
이야기하고 쉐보랑 여보랑 주하 재하와 갈비집으로 간다
재하는 돌 지나서 갈비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