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랑 놀다
김밥말이 놀이
숨박꼭질
인디언 텐트놀이
동네 사진찍기놀이
공주놀이
그네타기
숨박꼭질
인디언 텐트놀이
동네 사진찍기놀이
공주놀이
그네타기
주하는 아빠랑 노는걸 좋아하는것 같다.
오전에 이불에 주하를 돌돌말아 김밥놀이를 했다.
전에도 했을법한 놀이인데 주하가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그네를 한 20분 타고
엄마가 재하 예방접속하고 돌아오자
싱싱카와 카메라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생각보다 날이 쌀쌀해서 놀이터에세 조금 놀다가
햇볕애 있는 곳으로 나갔다.
그리고 나는 내 카메라로. 주하는 주하카메라로
동네를 찍었다. 하지만 이역시 날이 추운관계로
많이 찍지는 못했다.
그렇게 한시간 반정도 놀고 집으로 돌아와서
인디언텐트놀이를 했다.
커다란 접이식 빨래 건조대의 중앙부분을 풀러서
넓은 하단부를 만들고 이불로 건조대를 덮어서
텐트를 만들었다.
주하가 완전 신났다.
자기의 비밀공간이라며 이것저것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들을 가져다 채우기 시작한다.
물론…나도 그중하나라서 꼼짝할 수 없다.
오랜만에 주하랑 많이 놀아준 하루였다.
다음주에는 좀더 짜임새있게
놀아줘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