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랑 카페에서 외부음식먹기
보통 카페는 외부음식 반입금지.
그러나 아이들이 과자를 들고 들어가면
과자정도는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재하같이 귀엽고 예쁜 아이라면 더더욱 오케이!
과자를 맛있게 먹는 재하.
요런 맛에 과자사주는 돈이 아깝지 않다.
오후 5시경에는 재하랑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에 나왔다.
건빵을 사가지고 오리 밥을 주러 나왔는데
집앞 슈퍼에서 산 건빵에는 별사탕이 없었다.
‘아빠! 사탕은?’
맙소사..재하는 오리밥을 주러 오는 것 보다 별사탕을 먹는 재미에
중랑천에 나오자는 것이었던 것이었고 것이었던 것이다.
결국 천변 간이슈퍼에서 별사탕이 있는 건빵을 샀다.
뜯어줄 새도 없이 직접 뜯어서 별사탕을 먹는 재하를 보니
참 많이 컷다는 생각이 든다.
사탕의 달콤함을 슬슬 알아가나보다.
건빵과 별사탕을 먹을 만큼 먹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코스모스를 만났다.
페친중에 한분이 외국에 나가서는 코스모스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하여
촬영하는데 재하가 울기 시작한다.
‘아빠.. 찍지마! 찍지말라고~’
하면서 뜬금없는 떼를부린다.
결국 촬영 중단하고 한 10여분을 더 자전거를 탔다.
뒤를 돌아보니 아니나다를까? 재하가 잠들었다.
다시 코스모스에게로 와서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