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끝나고 중랑숲에 가다
하민이네와 함께 중랑숲에 갔다.
나미섬에 가려다 차를 돌려 중랑숲으로 갔다.
맑은 날씨, 적당한 온도
베드민턴도 치며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운동했다.
주하와는 숲을 산책하며 꽃을 모았다.
주하는 잠자리와 메뚜기등 곤충들을 무서워한다.
너무..무서워 한다.
중랑숲에서 맘껏 놀고 집으로 왔다.
오랜만에 주하엄마가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였고
하민이네가 불고기를 사오고
아이들을 위한 치킨까지
푸짐한 저녁상에 둘러앉아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문미끄럼틀도 탔다.
즐거워하는 아이들
집에 가기 싫다는 하민이
모두가 행복한 추억이다.